[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아바텍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아바텍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아바텍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4억2000만원에 달하는 6만15주를 순매도 했다. 아바텍의 외인지분율은 5.6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아바텍 포함 모두 25개다. 한국정밀기계(21일), 에이씨티(16일), LS산전(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호텔신라, 인터로조, 현대백화점 등 총 6개다. 

아바텍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코오롱글로벌, 인터로조, 아바텍, HRS로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한국정밀기계 에이씨티 LS산전 씨케이에이치 코오롱글로벌 동양시멘트 하림홀딩스 CNH 코라오홀딩스 한솔인티큐브 애강리메텍 대교 케이티스 팀스 포스코강판 태경화학 윈스 하이소닉 현대에이치씨엔 호텔신라 인터로조 현대백화점 아바텍 HRS 동원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