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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1일 포트폴리오_연말결산

15.12/30
kwon4711




































































































































 

신규매수 : 금화피에스시, 진로발효, 한국토지신탁, 조광페인트

추가매수 : 없음

전부매도 : 없음

부분매도 : 없음

 

2015년 주식시장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15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어서 투자스타일에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 다소 많은 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것은, 하나하나의 기업에

충분한 공을 들이지 못한 탓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위험을

못 보는 것은 차이가 큰데, 못 보고 지나간 위험이 많았던 것은 아닌가 아쉽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은 양극화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쁜 성과를 낸 산업이 조선업이라면, 가장 화려했던 산업군은

바이오, 제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바이오에는 관심이 적었지만,

제약업에는 관심이 있어 한미약품 등 몇몇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이오 기업들의 가치와 가격에 대해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는

결국 시간이 결정해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큰 흐름 자체는

IT버블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레미 시겔이 "성장의 함정"이라는 단어를 통해 지적한 바와 같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는 산업군이 투자자에게 꼭 가장 좋은 수익률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듯 하지만, 현재의 가격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의 성과를 복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두 자리수 수익률 → 달성 (연수익률 28.80%)

2. 시장수익률 초과 → 달성 (연수익률 28.80% > 시장수익률 2.39%)

3. 8할 이상의 타율 → 실패 (52개 신규투자기업 중 27개 기업에서 플러스 수익률 / 51.92%)

 

올해도 2014년과 마찬가지로, 매수 후에 훨씬 더 크게 하락한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투자스타일이 가격에 대해 다소 관대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형 제조업체의

가치평가 기준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5년 최고의 종목과 최악의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4. 최고의 종목 → 한미약품 (2014년 종가 102,000원 / 2015년 종가 728,000원, 수익률 613.72%)

5. 최악의 종목 → 금강공업 (2015년 매수가 67,500원 / 2015년 종가 39,300원, 수익률 -41.78%)

 

최고의 종목은 2014년에 매수한 한미약품이었습니다. 매수할 때는 가격에 대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한미약품은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등과 같이 PER이나 PBR에 대한 기준이

약해졌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들어올 수 있었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주가를 떠나서, 훌륭한 기업은 투자자가 기대한 것 이상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점을 다시 상기해 봅니다.

 

최악의 종목은 2015년 매수한 금강공업이었습니다. CJ오쇼핑, 현대미포조선 등이

치열한 꼴찌경쟁을 벌였는데,  다소 의외의 결과이기는 합니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매도를 할 생각은 없지만 이 기업의 특성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무리 성공적이라고 해도 변화는 언제나 필요하다. 영원한 현상유지는 없다.

항상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라. 그렇지 않으면 끝장이다." 다음의 네 문장을 곰곰히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포트폴리오에도 그런 마음가짐이 얼마나 드러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에 비해서는 더 노력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5년도 하루 남았네요. 하루 정도는 주식을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소중한

것을 위해 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2016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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