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대성미생물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대성미생물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성미생물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5100만원에 달하는 599주를 순매도 했다. 대성미생물의 외인지분율은 1.7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대성미생물 포함 모두 53개다. 남영비비안(42일), 동양에스텍(38일), 삼정펄프(3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한국정밀기계, 인터지스, 삼성전기 등 총 9개다. 

대성미생물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화왕관, 화진, 대우인터내셔널, 풀무원, 덕산하이메탈, KB금융, 대창단조, 서희건설 등 총 13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동양에스텍 삼정펄프 SJM홀딩스 화천기계 삼화왕관 삼천리 광주신세계 DGB금융지주 대한해운 신영증권 레드캡투어 NH투자증권 바른손 이건창호 제일약품 한국금융지주 태경화학 화진 KCC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두산중공업 현대제철 경창산업 풀무원 세원정공 두산인프라코어 알티캐스트 덕산하이메탈 대우조선해양 미래에셋증권 한솔홀딩스 바이넥스 KB금융 대교 삼성전자 대구백화점 대웅 하나금융지주 한미반도체 대창단조 한독 서희건설 아세아제지 한국정밀기계 인터지스 삼성전기 삼보모터스 텔코웨어 심텍홀딩스 넥센타이어 현대미포조선 대성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