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투자대가 5인, "제 점수는요"

비록 이번 시즌은 예년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진 않았지만, '슈퍼스타 K'로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은 여전히 방영 중이다. 최근에는 'K팝스타'가 시즌5를 시작하기도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 중 하나가 심사평이다. 3명 또는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저마다의 기준에 따라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점수를 준다. 만장일치에 가까운 좋은(혹은 나쁜) 평이 나오기도 하지만, 때론 심사위원의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점도 흥미롭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대가의 보물' 서비스도 이와 유사하다. 오디션 참가자는 전체 상장기업, 심사위원은 월터 슐로스, 앤서니 볼턴 등 월가에서 이름을 알린 투자대가 5인이다. 이 다섯 명의 대가가 종목을 고를 때 주로 활용했던 기준을 계량화해 각 상장기업의 점수로 환산했다.

12월 첫 날을 맞아, 대가의 보물 상위 20선을 소개한다. 대창단조, 빅솔론 등이 5명의 대가에게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포바인과 한국석유, 새론오토모티브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가의 보물을 통해 투자자들은 종목 선정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수많은 상장기업 중 점수가 높은 순으로 종목을 압축해서 하나씩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일 업종이나, 시가총액이 비슷한 기업들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한편 아이투자는 ‘대가의 보물’이란 제목으로 대가의 보물종합 점수를 활용해 기업을 소개하는 연재기사를 작성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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