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장기업 메모] 하이즈항공

하이즈항공
공모가 1만8000원, 상장 첫 날(25일) 시초가 1만6200원에 형성, 오후 12시 54분 현재 시초가 대비 1.8% 오른 1만6500원 기록 중.

-2001년 11월 16일 설립된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부품의 조립 및 판매업체
 *  항공산업 내에서 당사는 항공기 제조산업 내 부품제작과 MRO(항공정비서비스) 제공

-주요 제품: B787(72%), 기계가공(16%), MRO(5%) 등
*괄호 안은 매출액 비중
(하이즈항공은 복합재의 비율이 높은 B787 Center wing Box, Fixed Trailing Edge 날개 구조물을 납품하는 단일 공급자)

-최대 주주: 하상헌 (51.53%, 11월 18일 기준)

 

-최근 실적(개별 기준)
매출액  '13년 366억원 → '14년 405억원 → '15년 반기 215억원
영업이익 '13년 23억원 → '14년 50억원 → '15년 반기 19억원
순이익 '13년 21억원 → '14년 31억원 → '15년 반기 12억원

-투자자 유의사항

1) 세계 항공수요 꾸준한 성장
항공산업 보고자료(Current Market Outlook)에 따르면, 세계 항공수요는 1980년 이후 4번의 경기불황, 2번의 금융위기, 2번의 걸프전쟁과 9.11 테러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5%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

2) 주요 고객은 한국항공우주산업(매출비중 95%)
- 주요 고객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대한항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기업으로 주요 고객의 협상력이 다소 높은 편. 따라서 단가 인하 압력이 있을 수 있음. 다만, 항공기는 요구되는 신뢰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격한 단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

- 올해 반기 기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매출비중은 95%로 거의 대부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장기간 거래관계 및 양자간 제품개발 프로젝트 지속 등 상호의존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양자간 거래 단절 가능성인 극히 적을 것으로 판단됨. 단,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지기 전에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매입처를 변경할 경우 부정적 영향 발생할 수 있음.

3) 재무안전성은 업종평균 대비 낮음
-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 398%, 차입금의존도 69%로 업종평균보다 높은 수준
- 유동비율은 67%로 업종평균 대비 낮은 수준
- 다만,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반기까지 꾸준히 (+)

- 2015.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재무정보와 현재 주가(1만6500원)를 반영한 투자지표

시가총액 2870억원, 순이익 28억원, 자본총계 970억원 (신규상장에 따른 공모자금 788억원 포함)

주가수익배수(PER) 102배
주가순자산배수(PBR) 2.96배
자기자본이익률(ROE)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