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토비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토비스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토비스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2억4200만원에 달하는 24만4033주를 샀다. 토비스의 외인지분율은 12.0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토비스 포함 모두 18개다. 제우스(21일), S&TC(17일), 우진(1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태광, 보령메디앙스, 인터로조 등 총 9개다.

토비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제우스, 신진에스엠, 풀무원, 토비스, 삼호, 인터로조로 총 6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제우스 S&TC 우진 신진에스엠 두산엔진 드래곤플라이 한국타이어 GS리테일 풀무원 태광 토비스 삼호 영원무역홀딩스 롯데칠성 보령메디앙스 인터로조 SK컴즈 아트라스B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