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광주신세계, 매출액↓, 영업익↑...PER 10.6배

광주신세계가 전일 장 마감 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1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광주신세계는 전일 대비 0.8%(2500원) 오른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6.2%,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8.9% 증가했다.



매출액 보다 매출원가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원가는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321억원으로 2.6% 증가했다.

또한 영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실적이 좋아졌다. 3분기 기타손익은 –4700만원으로 적자폭이 1억원 줄었고, 금융손익은 13억원으로 4억3800만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을 반영한 광주신세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다.

한편, 현재 광주신세계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2곳이다. 최근 보고일 기준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컴퍼니(FIDELITY MANAGEMENT&RESEARCH COMPANY)가 9.66%, KB자산운용이 8.45%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