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전략 11월 - 주식 100%는 좋은 전략이 아니다

올해가 합성전략 시작하고 나서 가장 월별 수익률이 저조한 해입니다.
일년에 한두달만 마이너스였는데  올해는 11개월중 5개월이 마이너스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식100%의 투자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그냥 깡으로 현금비중 거의 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주식 100%로 투자한다고 수익이 더 좋아지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상황으로는 현금 비중을 고려해야 되는군요..
현금비중을 어느정도 고려한 계좌는 올해 월별로 2-3번정도 마이너스인데..
합성전략은 주식 100%라 월별로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자주 보입니다.

12월부터는 예년처럼 다시 현금 비중을 확보하면서 전략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현금을 보유한다는 것은 잠시 주식시장을 한 걸음 물러나서 관찰한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1년 12달 합성전략이 계속 수익을 내는 전략이 아니기에 현금도 시기에 따라 좋은 종목으로 됩니다.

어차피 100-200% 대박을 노리는 투자가 아니라면
수익을 높게 잡는 것보다 지키는 투자가 생각보다 쉽고 더 나은 수익을 얻는 것 같습니다.

복리의 마법은 지키는 투자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합성전략은 "보름달이 뜰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입니다.  

저평가되고 안전마진이 보름달 만큼 커졌을때 공략하는 전략이죠... 

1. 5천만원에 대한 수익률

가. 투자기간 : 2014. 5. 19 - 2015. 11. 13.
나. 투자손익 : 50,000,000 -> 58,469,081 --> +16.9%

2. 1천만원 원금에 대한 수익률 (5천만원중 2천만원에 대한 수익을 계산함)

가. 투자기간 : 2012. 6. 25 - 2015. 11. 13.
나. 투자손익 : 10,000,000 -> 23,387,632 --> +133.9%
 58,469,081*(2 / 5) = 23,387,632
다. 코스피 : 1825.38 -> 2009.55 --> +8.1%


라. 2015. 11.13일자 합성전략 모델포트 수익률 96.3%이므로
모델포트 보다 수익률에서 37.6%를 Outperform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