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나이스정보통신 3%↑...한국밸류 외 편입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 외 '큰손'들이 보유한 나이스정보통신이 상승세다. 14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나이스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3.3%(1300원) 오른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밸류는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지난 9월 1일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8월 31일 지분율은 12.03%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30일) 대비 1.61%P(16만216주) 줄었다. 보고자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2.96%(29만6199주)가 포함됐다. 최근 거래일인 지난 8월 31일엔 1696주를 주당 평균 4만3600원에 장내 매도했다.

반면,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이하 피델리티)는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을 확대했다고 지난 8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지난 7월 29일 피델리티의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율은 6.07%로 직전보고서(2015년 7월 15일) 대비 1.04%P(10만3322주) 늘었다. 다만 최근 거래일인 지난 7월 17일에는 1만5000주를 주당 평균 4만5357원에 장내 매도했다.

한편, 엔티아시안 디스커버리 마스터 펀드(이하 엔티아시안)은 나이스정보통신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다고 지난 10월 6일 신규 공시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10월 5일 기준 엔티아시안은 나이스정보통신 주식 60만주를 보유하여 지분율이 6.00%가 됐다. 최근거래일은 지난 10월 5일로 4만2359주를 주당 평균 4만8460원에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