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해상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해상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해상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76억400만원에 달하는 57만377주를 샀다. 현대해상의 외인지분율은 42.4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해상 포함 모두 45개다. 에이치케이(24일), 동국제강(22일), 액트(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대호피앤씨, CS, 디오 등 총 12개다.

현대해상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아바텍, 풀무원, 한미글로벌, 포스코 ICT, 디케이락, HB테크놀러지,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등 총 10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에이치케이 동국제강 액트 모토닉 한국제지 아바텍 사조산업 다산네트웍스 풀무원 이수화학 HMC투자증권 조광피혁 한미글로벌 리드코프 시그네틱스 SK케미칼 포스코 ICT 디케이락 HB테크놀러지 풍강 파버나인 SJM 디에이치피코리아 화신정공 만도 에스원 에스엔유 동성코퍼레이션 현대글로비스 캐스텍코리아 삼성생명 영풍 영백씨엠 대호피앤씨 CS 디오 부방 현대페인트 현대해상 한진중공업 신영증권 아이센스 바른손 NAVER 대원강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