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LG상사 6%↑...미래에셋 등 보유 종목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 등 '큰손'들이 보유한 LG상사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 1분 현재 LG상사는 전일 대비 6.2%(1700원)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미래에셋은 LG상사의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9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5.34%로 직전보고서(2015년 8월 31일) 대비 1.92%P(74만7357주) 줄었다. 최근 거래일은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로 3만1133주를 주당 평균 2만7069원에 장내 매도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도 지난 5월 6일 LG상사의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5월 4일 기준 지분율은 5.04%로 직전보고서(2015년 1월 5일) 대비 1.96%P(75만9878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5월 4일로 5760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4만645원이다.

반면, 지난 7월 3일 국민연금은 지분율 증가를 공시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6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13.38%로 직전보고서(2015년 3월 31일) 대비 1.00%P(38만6721주) 증가했다. 최근 거래일은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로 1만58주를 주당 평균 3만9847원에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