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영원무역 4%↑...템플턴자산 외 편입주

템플턴자산운용회사(Templeton Asset Management, Ltd., 이하 템플턴자산) 등 '큰손'들이 보유한 영원무역이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일 대비 4.3%(2700원) 오른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템플턴자산은 영원무역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지난 8월 31일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8월 27일 기준 지분율은 6.73%로 직전보고서(2015년 8월 21일) 대비 1.01%P(44만7867주) 감소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8월 27일로 10만8300주를 평균 6만2817원에 장내매도 했다.

반면 국민연금은 영원무역 지분을 확대했다고 지난 7월 8일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5월 22일 기준 지분율은 11.14%로 직전보고서(2015년 1월 20일) 대비 1.04%P(46만3618주) 증가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영원무역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지난 8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신규 보고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7월 31일 삼성자산운용의 영원무역 지분율은 5.17%(228만9910주)가 됐다. 최근거래일은 보고서 작성기준일로 13만96주를 주당 평균 5만8394원에 장내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