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대한유화 9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대한유화를 9일 연속 팔아 눈길을 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한유화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01억6500만원에 달하는 14만7183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대한유화 포함 모두 17개다. CJ헬로비전(23일), 위메이드(18일), 동일방직(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한유화, 씨케이에이치, SK네트웍스 등 총 4개다.

대한유화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2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15점 이상을 받은 기업은 위메이드, 스카이라이프, 한양이엔지, 삼성물산으로 총 4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CJ헬로비전 위메이드 동일방직 유테크 라이온켐텍 비씨월드제약 신양 피엔티 데브시스터즈 스카이라이프 한양이엔지 씨에스윈드 삼성물산 대한유화 씨케이에이치 SK네트웍스 옴니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