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알에프텍, 수익성 개선 '눈길'

휴대폰 충전기, DMB안테나, 악세서리 등을 생산해 주로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알에프텍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17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알에프텍은 전일보다 1.5%(110원) 오른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에프텍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알에프텍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이 910억원으로 16% 줄어든 결과다.



여기에 금융손익(금융수익 - 금융비용)이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억원 대비 흑자 전환하면서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