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한국철강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7억8300만원에 달하는 5만2802주를 샀다. 한국철강의 외인지분율은 9.6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철강 포함 모두 13개다. 스카이라이프(23일), 코라오홀딩스(17일), 한국가스공사(1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동진쎄미켐, 한국철강으로 총 2개다.

한국철강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스카이라이프, 새론오토모티브, 서원인텍으로 총 3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스카이라이프 코라오홀딩스 한국가스공사 대림산업 KISCO홀딩스 삼천리 국도화학 일동제약 동아원 새론오토모티브 서원인텍 동진쎄미켐 한국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