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롯데하이마트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하이마트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롯데하이마트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43억8200만원에 달하는 22만7626주를 샀다. 롯데하이마트의 외인지분율은 11.2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롯데하이마트 포함 모두 17개다. 스카이라이프(21일), 코라오홀딩스(15일), 하나마이크론(1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GS 등 총 6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스카이라이프, 하나마이크론, 롯데하이마트로 총 3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스카이라이프 코라오홀딩스 하나마이크론 삼호 세종텔레콤 KB손해보험 SK이노베이션 KISCO홀딩스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대림산업 GS 신도리코 국도화학 일동제약 롯데하이마트 하나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