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토비스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토비스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토비스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15억8900만원에 달하는 115만7291주를 순매도 했다. 토비스의 외인지분율은 13.4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토비스 포함 모두 39개다. 이마트(29일), KPX그린케미칼(20일), 일동제약(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NH투자증권, 토비스, 퍼시스 등 총 9개다. 

토비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금화피에스시, 빅솔론, 화진, 고려제강, 티브이로직, 토비스, 대창단조, 코리안리로 총 8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이마트 KPX그린케미칼 일동제약 유신 한전KPS 금화피에스시 삼양홀딩스 빅솔론 AK홀딩스 화진 텔레칩스 태경산업 한국항공우주 엠에스씨 오리콤 S&T중공업 파세코 고려제강 루멘스 동화기업 에쎈테크 이디 서울전자통신 레드캡투어 티브이로직 태경화학 파이오링크 현대백화점 테고사이언스 두산엔진 NH투자증권 토비스 퍼시스 유진테크 대창단조 백광소재 코리안리 한진해운 세원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