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대한제분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대한제분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한제분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7억400만원에 달하는 8003주를 샀다. 대한제분의 외인지분율은 15.69%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한제분 포함 모두 15개다. 태광산업(17일), LG생활건강(16일), 휴온스(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OCI머티리얼즈 등 총 7개다.

대한제분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LG생활건강, 휴온스, 화성산업, 대한제분으로 총 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태광산업 LG생활건강 휴온스 E1 화성산업 KPX홀딩스 씨에스윈드 SK이노베이션 OCI머티리얼즈 동부하이텍 현대에이치씨엔 스포츠서울 대한제분 원익머트리얼즈 휴메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