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한국전력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전력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전력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046억2800만원에 달하는 244만9799주를 순매도 했다. 한국전력의 외인지분율은 31.0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한국전력 포함 모두 40개다. 한일시멘트(21일), 동아화성(21일), 동원산업(1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일진전기, 이마트, 이엠넷 등 총 6개다. 

한국전력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동아화성, 아세아시멘트, 서흥, 메리츠금융지주, 능률교육, 아바텍, 한국전력 등 총 8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한일시멘트 동아화성 동원산업 동원금속 신세계 선도전기 아세아시멘트 서흥 광전자 메리츠금융지주 서원 제우스 동성하이켐 능률교육 케이씨에스 청담러닝 제낙스 광주은행 아바텍 CJ CGV 유신 대한제당 한세예스24홀딩스 롯데칠성 진양산업 우진 두올산업 디에이피 종근당홀딩스 현대그린푸드 진양홀딩스 SBS콘텐츠허브 오스템 아이마켓코리아 일진전기 이마트 이엠넷 CJ프레시웨이 한국전력 한국프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