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AJ렌터카, 한국카본 외

1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7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AJ렌터카와 한국카본 등이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AJ렌터카 지분 5.11%를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다. 해당 종목에 대한 첫 '5% 초과 보유' 공시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한국카본에 대해 처음으로 대량보유를 공시했다. 공시 기준 현재 지분율은 5.3%이다.

KB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 신영자산운용은 보유 종목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거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은 컴투스 지분 0.44%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0.6%에서 11.1%로, 일신방직 지분 0.14%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 12.2%에서 12.4%로 각각 높였다. 또한, 한솔케미칼(+0.9%)과 금강공업(+0.08%) 등 7개 보유 종목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반면 KB자산은 신세계 I&C(-0.07%)와 다나와(-0.05%), 골프존(-0.04%), 리드코프(-0.00%) 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해 지분율을 낮췄다. 지분 매도 규모는 모두 0.1% 미만으로 크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GKL 지분 1.6%를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8.5%에서 10.1%로 높였다. 반면, 팜스코와 AJ렌터카는 보유 지분을 각각 0.05%와 2.5% 매도했다.

신영자산은 인탑스 지분 1.2%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 6.5%에서 7.7%로 높였다. 반면, 제로투세븐 지분 1.07%를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