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롯데하이마트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하이마트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롯데하이마트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360억1200만원에 달하는 48만2015주를 샀다. 롯데하이마트의 외인지분율은 9.1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롯데하이마트 포함 모두 21개다. 현대에이치씨엔(21일), 지역난방공사(21일), 한국가스공사(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NAVER, 삼일제약, SKC 등 총 4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현대공업, 우주일렉트로, LG생활건강, 스카이라이프, 크레듀, 롯데하이마트, SKC 등 총 8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현대에이치씨엔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삼성정밀화학 강원랜드 넥센타이어 현대공업 도레이케미칼 KT 우주일렉트로 큐캐피탈 LG생활건강 덕산네오룩스 스카이라이프 S&TC 크레듀 휠라코리아 NAVER 롯데하이마트 삼일제약 S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