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예스24, 신영증권 외

1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예스24와 신영증권, 한일단조 등의 내부자가 자사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최대주주인 한세예스24홀딩스가 자사 주식 3만2000주(지분 0.2%)를 장내에서 취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49.8%에서 50%로 0.2%p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원종석 사장과 황성엽 부사장이 총 1만2000주 가량(지분 0.07%)를 매수하고, 한일단조는 권병호 대표이사가 3000주(지분 0.03%)를 사들였다고 각각 공시했다. 이 밖에 대성산업과 기아차, 삼영무역, 현대제철에서도 임직원의 자사 주식 매수가 이뤄졌다. 

반면, 에스앤더블류는 최대주주인 정화섭 대표이사가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18만주(지분 2.5%)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75.4%에서 72.9%로 2.5%p 낮아졌다. 누리텔레콤과 신라섬유, 대림B&Co에서도 내부자 매도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