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핫스톡] 현대통신, 3개월 만에 58% 수익

퀀트클럽 턴어라운드 전략은 지난 6월 10일 매매를 통해 종목별 비중을 조절하고, 일부 종목을 교체했다. 현대통신 등 4개 종목은 고수익을 확정하며 전량매도했다. 이들 4개 종목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67%에 이른다.

퀀트전략의 특징 중 하나는, 일부 종목들의 단기급등으로 전체 전략의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이들 종목의 퀀트전략 편입 이후를 되짚어봤다. 세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편입 3개월 만에 58% 수익을 기록한 현대통신이다.



현대통신은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운영하는 퀀트 전략 가운데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편입됐던 종목이다. 지난 3월 11일 주당 5910원에 신규 편입됐다.

현대통신은 편입된 후 며칠 뒤인 3월 17일에 가격제한폭까지 도달했다. 이후 소폭 조정을 받으며 계속 공식펀드에서 수량을 유지했다.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식펀드에서 제외되는 6월 10일 최종 보유분의 누적수익률은 58%를 기록했다.



퀀트전략은 한 달 마다 종목을 점검해 순위권에 있는지 여부와 비중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싸진 종목은 팔고, 주가가 내려간 종목을 추가매수하거나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하는 종목으로 교체하게 된다.

현대통신의 경우 4월과 5월에는 포트 내 비중의 변동이 크지 않아 보유 수량을 유지했다. 수익률은 각각 15.1%, 10.3%였다. 6월에는 포트에서 58% 수익을 확정하며 전량이 매도됐다.



▷ 홈네트워크 시스템 매출 증가

현대통신은 홈네트워크 전문회사다. 2014년의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통신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억원(전년 동기 대비 +914%), 순이익은 20억원(+738%)이다.



현대통신의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지난 1분기 기준 홈네트워크시스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외에도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무인경비시스템과 7%를 차지하는 주방TV의 매출도 증가했다.

신규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나와있는 수주잔고를 토대로 추정한 신규수주액을 살펴보면 2011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신규수주액이 매출액보다 커 수주잔고가 쌓이고 있는 상태여서 향후 매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한가를 기록한 3월 17일 하루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11만1045주(총발행주식수의 1.29%), 기관투자자들은 3만6699주(0.43%)를 순매수했다. 현대통신이 포트에서 제외되기 전 최근 한달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발행주식수의 4.98%에 달하는 42만9952주를, 외국인투자자들은 0.40%인 3만4512주를 매입했다.

▷ 고수익 퀀트전략 이벤트 진행..1년에 딱 한번!

한편 퀀트클럽은 3주년을 맞아 고수익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15% 추가 가격할인과 보너스일수 추가, 6개월 뒤 손실이 발생하면 기간을 연장해주는 '안심퀀트' 까지 혜택도 풍성하다(▷ 이벤트 내용 자세히 보기).

- 이벤트 기간: ~ 6월 23일(화)
- 문의: 02) 723 - 9093

이벤트 종료 다음날인 6월 24일부터 퀀트클럽 가격이 소폭(월 3만원) 인상될 예정인 만큼, 이벤트 기간에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