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핫스톡] 대성미생물, 1개월 만에 65% 수익

퀀트클럽 턴어라운드 전략은 지난 6월 10일 매매를 통해 종목별 비중을 조절하고, 일부 종목을 교체했다. 대성미생물 등 4개 종목은 고수익을 확정하며 전량매도했다. 이들 4개 종목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67%에 이른다.

퀀트전략의 특징 중 하나는, 일부 종목들의 단기급등으로 전체 전략의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이들 종목의 퀀트전략 편입 이후를 되짚어봤다. 에머슨퍼시픽에 이어 편입 한 달 만에 65%의 수익률을 달성한 대성미생물을 살펴봤다.



대성미생물은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운영하는 퀀트 전략 가운데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편입됐던 종목이다. 지난 5월 13일 주당 8만1400원에 신규 편입됐다.

편입 다음 날인 5월 14일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일 후(거래일 기준)인 5월 18일까지 3일 연속으로 상한가가 이어지면서 3일만에 53% 급등했다. 이후에도 주가가 소폭 상승해 공식펀드에서 제외되는 6월 10일 최종 보유분의 누적수익률은 65%를 기록했다.



퀀트전략은 한 달 마다 종목을 점검해 순위권에 있는지 여부와 비중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싸진 종목은 팔고, 주가가 내려간 종목을 추가매수하거나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하는 종목으로 교체하게 된다.

대성미생물은 5월 13일에 신규매수된 후 다음 매매일인 6월 10일에 포트에서 제외되면서 65.4%의 수익률로 전량매도됐다. 주가 급등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낮아진 결과다.



▷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 구제역 백신 매출 증가

대성미생물은 1968년 5월 동물용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설립돼 200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가축의 구제역 예방백신, 가축의 세균성 질병 치료제 등이 대성미생물의 주요 제품이다. 이 외에 진단액, 항생제 등 다양한 가축의 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

대성미생물의 지난 1분기 실적은 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452%), 순이익은 15억원(+468%)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구제역 예방백신인 대성 에프엠디 백신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매출액의 3배가 넘는 29억원을 기록했다. 세균성 질병 치료제와 기타 제품도 매출이 소폭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은 매출원가가 판관비가 매출액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각각 26%, 3%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2014년 1분기 70%에서 지난 1분기에는 59%까지 떨어졌다.



▷ 고수익 퀀트전략 이벤트 진행..1년에 딱 한번!

한편 퀀트클럽은 3주년을 맞아 고수익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15% 추가 가격할인과 보너스일수 추가, 6개월 뒤 손실이 발생하면 기간을 연장해주는 '안심퀀트' 까지 혜택도 풍성하다(▷ 이벤트 내용 자세히 보기).

- 이벤트 기간: ~ 6월 23일(화)
- 문의: 02) 723 - 9093

이벤트 종료 다음날인 6월 24일부터 퀀트클럽 가격이 소폭(월 3만원) 인상될 예정인 만큼, 이벤트 기간에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