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포스코켐텍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포스코켐텍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포스코켐텍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57만8800만원에 달하는 47만9990주를 샀다. 포스코켐텍의 외인지분율은 5.6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포스코켐텍 포함 모두 19개다. 태광산업(18일), 지역난방공사(18일), 현대에이치씨엔(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에너토크, 흥아해운, 현대공업 등 총 4개다.

포스코켐텍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한, 에스엘, 안랩, 넥센타이어, 포스코켐텍, 에너토크, 현대공업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태광산업 지역난방공사 현대에이치씨엔 STX엔진 서한 와토스코리아 한국가스공사 삼성카드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정밀화학 에스엘 강원랜드 안랩 넥센타이어 KB금융 포스코켐텍 에너토크 흥아해운 현대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