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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투자고수가 된 교수님 이야기

15.05/27
아이투자™
한 대학교수의 이야기입니다. 딸의 대학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주식투자가 어느새 1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재산도 꽤 많이 불었습니다. 종자돈 4억으로 시작한 투자는 지금은 400억원이 됐습니다. 현재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만 4개(고려신용정보, 부산방직, 코리아에스이, 동양에스텍)이고, 총 20개 종목을 보유중입니다.

눈치를 채신분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카이스트(KAIST) 화학과 교수이자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봉수 교수 이야기입니다. 김 교수의 인터뷰를 읽다 보면 김 교수의 투자법은 가치투자와 닮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김 교수는 코스닥에 투자할 땐 주가순자산배수(PBR)를 꼭 챙겨본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PBR이 낮다는 것은 “회사 경영이 어려움에 처해도 위기를 견딜 수 있는 자산이 충분하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선호 기업으로 ▲최소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상장사, ▲PBR이 0.5배 이하인 자산주, ▲배당수익률 3%를 넘는 배당주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김 교수의 투자원칙은 투자대가들의 모습들과 닮았습니다. 그의 투자원칙은 ▲생활에서 투자할 기업 찾기, ▲철저한 공부, ▲투자할 기업에 대한 끝없는 관심, ▲장기 투자입니다. 그는 “투자할 기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투자하는 건 실패할 줄 알면서 들어가는 것”과 같다며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 세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단기 테마주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김 교수의 투자는 철저한 공부를 통해 적정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종목을 찾아 장기간 보유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치투자 서적에서 언급됐고, 누구나 알고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릅니다. 앎과 행동 사이의 간극이 일반 투자자들과 김 교수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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