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퍼시스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퍼시스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퍼시스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억9100만원에 달하는 5648주를 순매도 했다. 퍼시스의 외인지분율은 26.7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퍼시스 포함 모두 22개다. 대한해운(23일), 피엔티(16일), 신세계(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라, 쌍용차, 퍼시스 등 총 8개다. 

퍼시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없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대한해운 피엔티 신세계 영원무역홀딩스 KTcs 디에이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SK가스 유화증권 대양전기공업 대원강업 LG하우시스 대덕GDS SK네트웍스 GS글로벌 선광 한국토지신탁 예스코 한라 쌍용차 퍼시스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