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엔씨소프트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엔씨소프트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엔씨소프트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99억6800만원에 달하는 14만4279주를 샀다. 엔씨소프트의 외인지분율은 42.1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엔씨소프트 포함 모두 24개다. 삼성정밀화학(46일), 디와이(29일), 미창석유(2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엔씨소프트, 대우증권, 텔레필드 등 총 6개다.

엔씨소프트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디와이, 경동가스, 산성앨엔에스, 네오위즈홀딩스, 엔씨소프트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정밀화학 디와이 미창석유 현대제철 롯데하이마트 경동가스 지역난방공사 한국유리 SK C&C 산성앨엔에스 한화 금강철강 SIMPAC METALLOY 삼정펄프 국도화학 네오위즈홀딩스 SKC KPX생명과학 엔씨소프트 대우증권 텔레필드 삼성카드 CJ CGV 세방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