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KT서브마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KT서브마린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KT서브마린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2억6900만원에 달하는 37만2605주를 순매도 했다. KT서브마린의 외인지분율은 3.7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KT서브마린 포함 모두 35개다. 화인베스틸(18일), KG케미칼(16일), 쎌바이오텍(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금비, CJ프레시웨이, 신세계건설 등 총 11개다. 

KT서브마린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쎌바이오텍, 삼아제약, 성우하이텍, 삼진, KT서브마린 등 총 5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화인베스틸 KG케미칼 쎌바이오텍 농심 일성신약 멜파스 삼아제약 동일산업 성우하이텍 탑엔지니어링 종근당홀딩스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일진머티리얼즈 대한해운 환인제약 잉크테크 코텍 아바코 가온전선 미래컴퍼니 삼진 한국제지 한진해운 금비 CJ프레시웨이 신세계건설 현대상선 세우테크 한일이화 제일약품 삼양식품 금강공업 KT서브마린 한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