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삼진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삼진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진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억3600만원에 달하는 2만1491주를 순매도 했다. 삼진의 외인지분율은 1.3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삼진 포함 모두 27개다. 화인베스틸(17일), 태광(15일), KG케미칼(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잉크테크, 아바코, 삼진 등 총 8개다. 

삼진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쎌바이오텍, 삼아제약, 성우하이텍, 삼진 등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화인베스틸 태광 KG케미칼 사람인에이치알 쎌바이오텍 멜파스 일성신약 동일산업 농심 삼아제약 종근당홀딩스 탑엔지니어링 성우하이텍 신세계푸드 대한해운 우진플라임 일진머티리얼즈 신세계인터내셔날 환인제약 잉크테크 아바코 삼진 미래컴퍼니 가온전선 한국제지 코텍 한진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