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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크라운제과, 외국인 '복귀'...배경은?

15.04/16
강현정
외국인 투자자가 크라운제과8,520원, ▲140원, 1.67% 지분을 다시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10시 4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보다 5.7%(1000원)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까지만해도 지분을 축소하던 외국인 투자자는 3월 이후 대체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기준 크라운제과의 외국인지분율은 3.59%로, 2월 말 대비 1.99%P 높아졌다. 같은 기간 주가는 21%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크라운제과가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 리포트를 제출한 현대증권이 예상한 크라운제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31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수준이다.

이 같은 배경엔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해태제과(지분율 85.22%)가 있다. 작년 해태제과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6% 줄어든 6801억원을, 순이익은 53% 급감한 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가격 할인 지속 등으로 빙과부문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같은 배경엔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자리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8월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와 합작해 '허니버터칩'을 내놓았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월 매출액이 약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허니통통', '허니콘팝' 등 자체 생산제품 또한 꾸준히 내놓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빙과 가격 할인을 축소하고 정상화 정책에 동참하는 부문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제과 또한 '츄러스'를 스낵제품으로 만든 '츄럿', 길거리 음식은 '회오리 감자'를 컨셉으로 만든 스낵제품 '돌풍감자' 등을 출시하고 있어, 별도로도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크라운제과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9.44배다.

[제과·라면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주가 : 4월 16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롯데제과 1,779,000원 ▲13,000원 (0.7%) 17,046 1,062 -29 N/A 1.01 -0.1%
오리온 1,290,000원 ▲54,000원 (4.4%) 7,517 447 1,635 45.2 5.92 13.1%
크라운제과 323,000원 ▲17,500원 (5.7%) 4,208 356 232 19.4 2.03 10.4%
빙그레 83,600원 ▲1,200원 (1.5%) 8,199 418 379 21.4 1.68 7.8%
롯데푸드 756,000원 ▲9,000원 (1.2%) 16,330 659 599 17.1 1.23 7.2%
농심 242,000원 ▲2,000원 (0.8%) 18,013 709 650 22.5 0.95 4.2%
삼양식품 24,650원 ▲700원 (2.9%) 3,060 96 41 44.4 1.10 2.5%
오뚜기 665,000원 ▲4,000원 (0.6%) 17,451 1,056 938 24.3 2.78 11.5%
* 기간 : 2014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크라운제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과자, 제빵 전문의 국내 상위권 제과업체
사업환경 ▷ 해태제과를 인수하면서 영업망을 공유, 시너지 효과 본격화
▷ 웰빙 수요의 증가로 몸에 해롭지 않은 제과(기름에 튀기지 않은 과자 등) 시장 고성장 중
▷ 국내외 제과 시장 모두 브랜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중
경기변동 전반적인 경기 변동과 무관
주요제품 ▷ 크라운제과: 하임, 미니쉘, 마이쮸 등(매출 비중 39%)
▷ 해태제과식품: 홈런볼, 고향만두 등 (매출 비중 65%)
원재료 ▷ (주)크라운제과
- 정백, 박력 1급 등 : 과자 기초 재료, 대한제당 등으로부터 매입 (24%)
- 포장재료 : 완제품 과자 포장, 한국포장 등으부터 매입 (13%)
▷ 해태제과식품(주)
- 정백, 박력1급 등 : 과제 기초재료, CJ제일제당 등으로부터 매입 (30%)
- 포장재료 등 : 완제품과자포장, 윈스팩 등 (11%)
* 괄호안은 매입비중
실적변수 ▷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제품가 인상 시 수혜
▷ 소맥, 설탕 등 주 원재료의 농산물의 국제 시세 하락시 수혜
리스크 ▷ 소맥, 설탕 등 농산물의 국제 시세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웰빙 열풍으로 인한 과자 소비 감소
▷ 대형할인점 의존도 증가,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비 증가로 영업환경 악화
▷ 부채비율 127%, 차입금 비중 32%, 유동비율 63%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크라운제과의 정보는 2015년 03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크라운제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4,208 4,288 4,182 4,005
영업이익 356 349 315 395
영업이익률(%) 8.5% 8.1% 7.5% 9.9%
순이익(연결지배) 232 181 335 208
순이익률(%) 5.5% 4.2% 8% 5.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9.44
이시각 PBR 2.03
이시각 ROE 10.42%
5년평균 PER 14.83
5년평균 PBR 1.42
5년평균 ROE 11.4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크라운제과]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윤영달본인보통주403,48727.38403,48727.38-
윤영달본인우선주5500.65500.6-
육명희배우자보통주23,0481.5723,0481.57-
두라푸드특수보통주239,15016.23239,15016.23-
두라푸드특수우선주1,0501.151,0501.15-
훼미리산업특수보통주56,3903.8356,3903.83-
장완수임원보통주1,2100.081,2100.08-
기종표임원보통주6160.046160.04-
보통주723,90149.13723,90149.13-
우선주1,6001.751,6001.75-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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