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대상홀딩스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대상홀딩스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상홀딩스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0억9300만원에 달하는 4만2479주를 순매도 했다. 대상홀딩스의 외인지분율은 15.1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대상홀딩스 포함 모두 14개다. 제일약품(17일), 두산건설(15일), 삼정펄프(1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미약품, 예스코, 부산방직 등 총 4개다. 

대상홀딩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인터로조, 삼양제넥스, 한글과컴퓨터, 대상홀딩스 등 총 5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제일약품 두산건설 삼정펄프 넥센타이어 인터로조 세화아이엠씨 삼양제넥스 한미사이언스 동양물산 한글과컴퓨터 한미약품 예스코 부산방직 대상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