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 동향] 한국컴퓨터 4.11%P 매도...MRI 16점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한국컴퓨터를 4.11%P 가량 매도해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한국컴퓨터 지분 4.11%P를 순매도했다. 오전 10시 4분 현재 한국컴퓨터는 전일 대비 0.8% 오른 3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도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케이엘티(-16.37%)에 이어 다음카카오(-10.28%), 코메론(-6.67%)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컴퓨터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상위 20선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다음카카오, 한국컴퓨터, 테스 등 총 3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변동 종목 리스트>
케이엘티 다음카카오  코메론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골프존 폴리비전 한일진공 경인양행 STX 사조오양 엘티에스 씨씨에스 한국컴퓨터 코스온 JB금융지주 판타지오 에이스테크 대우조선해양 테스 보해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