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보령제약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보령제약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보령제약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3억6500만원에 달하는 3만2899주를 샀다. 보령제약의 외인지분율은 11.6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보령제약 포함 모두 37개다. 현대그린푸드(25일), LG화학(23일), 미원에스씨(1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유니온, 누리텔레콤, NICE 등 총 5개다.

보령제약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현대그린푸드, LG화학, 미원에스씨, S&T모티브, 큐에스아이, 화천기공, 삼성물산, 동원F&B, KTH 등 총 11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현대그린푸드 LG화학 미원에스씨 동양이엔피 S&T모티브 현대에이치씨엔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세방전지 동양생명 BGF리테일 인지디스플레 한솔PNS 만호제강 광주은행 심텍 큐에스아이 하이스틸 동아타이어 신풍제약 내츄럴엔도텍 화천기공 동성화학 태경산업 대교 코스맥스비티아이 삼성물산 동원F&B 파세코 KISCO홀딩스 유나이티드제약 KTH SKC 유니온 누리텔레콤 NICE 보령제약 진양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