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상장사 4분기 잠정실적 집계 - 17일

[아이투자 박정엽 연구원] 상장사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7일, 거래일 기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4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했다.

개별 기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지코, 웰메이드예당 등 15곳이다. 지코는 영업이익 1억원을, 웰메이드예당은 8억원을 거둬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화제약의 영업이익은 528% 급증한 27억원, JW중외제약은 26%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SBS콘텐츠허브, 서울제약, JW중외신약, 유진테크 등 4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경봉은 영업이익 2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 메가스터디, 한국정밀기계, 레고켐바이오 등 6개 회사는 적자를 지속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표2]에 따로 정리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웰메이드예당, 동양에스텍 등 25개다.

웰메이드예당의 영업이익은 11억원, 동양에스텍은 12억원, 셀트리온은 338억원을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화제약은 24억원을 거둬 3562% 급증했다. 한국단자(138억원, 163%), 동방(29억원, 143%), 일정실업(31억원, 106%), SBS(187억원, 91%) 등 4개 기업의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그밖에 코리아써키트, 대한제당의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반면 SBS미디어홀딩스, 쎌바이오텍, 세코닉스 등 7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또한 대원산업, 고려포리머 등 4개는 적자전환 했고, 에임하이, 라이브플렉스 등 4개는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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