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세중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세중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세중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6억3300만원에 달하는 14만8354주를 순매도 했다. 세중의 외인지분율은 1.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세중 포함 모두 37개다. 대한화섬(41일), 영인프런티어(34일), 동일방직(2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국보디자인, 지엠비코리아, 세중 등 총 11개다. 

세중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제우스, 서암기계공업, 메리츠화재, 솔브레인, CJ E&M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대한화섬 영인프런티어 동일방직 제우스 TJ미디어 서암기계공업 SBS미디어홀딩스 삼본정밀전자 인터로조 코텍 태양금속 문배철강 메리츠화재 한미사이언스 기업은행 이테크건설 현대홈쇼핑 솔브레인 티플랙스 CJ E&M 백광소재 KT서브마린 삼지전자 대우건설 우진 제로투세븐 국보디자인 지엠비코리아 세중 대우증권 성우테크론 대진디엠피 인터지스 일신방직 코오롱머티리얼 우리넷 제일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