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CJ E&M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CJ E&M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CJ E&M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30억4000만원에 달하는 33만5765주를 순매도 했다. CJ E&M의 외인지분율은 9.9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CJ E&M 포함 모두 41개다. 대창단조(52일), 대한화섬(39일), CS홀딩스(3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CJ프레시웨이, 현대정보기술, 대한제분 등 총 9개다. 

CJ E&M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제우스, 서암기계공업, 메리츠화재, 솔브레인, 대한제분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대창단조 대한화섬 CS홀딩스 영인프런티어 LS네트웍스 동일방직 BYC 제우스 신영와코루 수출포장 제주반도체 TJ미디어 SBS미디어홀딩스 서암기계공업 삼본정밀전자 S&T홀딩스 인터로조 태양금속 코텍 문배철강 메리츠화재 애경유화 한미사이언스 동원금속 기업은행 두산건설 삼성공조 이테크건설 현대홈쇼핑 코렌텍 솔브레인 코리안리 CJ프레시웨이 현대정보기술 대한제분 크라운제과 백광소재 CJ E&M SK C&C 티플랙스 주성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