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호텔신라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호텔신라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호텔신라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539억2200만원에 달하는 52만414주를 샀다. 호텔신라의 외인지분율은 37.1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호텔신라 포함 모두 33개다. 한신공영(30일), 명문제약(30일), BGF리테일(2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화, 효성ITX, GS리테일 등 총 9개다.

호텔신라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KMH, 경동제약, 흥국화재 등 총 6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한신공영 명문제약 BGF리테일 KMH 크린앤사이언스 KG케미칼 경동제약 에버다임 삼영화학 S&TC 유니켐 영남제분 일성신약 팅크웨어 백광산업 골프존 흥국화재 텍셀네트컴 하나금융지주 동원산업 고영 매일유업 에리트베이직 동아타이어 한화 효성ITX GS리테일 LG전자 호텔신라 한솔케미칼 예스코 리노스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