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매일유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매일유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매일유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5억1800만원에 달하는 4만6214주를 샀다. 매일유업의 외인지분율은 3.0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매일유업 포함 모두 31개다. 명문제약(29일), 한신공영(29일), KMH(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에리트베이직, 동원산업, 매일유업 등 총 6개다.

매일유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KMH, 경동제약, 대림B&Co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명문제약 한신공영 KMH BGF리테일 크린앤사이언스 경동제약 KG케미칼 에버다임 삼영화학 유니켐 S&TC 대한항공 영남제분 한농화성 사조산업 에프티이앤이 일성신약 대림B&Co 팅크웨어 엘비세미콘 골프존 텍셀네트컴 백광산업 하나금융지주 흥국화재 에리트베이직 동원산업 매일유업 KPX그린케미칼 동아타이어 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