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우리은행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은행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우리은행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43억6600만원에 달하는 268만5083주를 샀다. 우리은행의 외인지분율은 19.0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우리은행 포함 모두 29개다. 우진플라임(36일), 한신공영(27일), 명문제약(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지아이블루, 제넥신, 우리은행 등 총 4개다.

우리은행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KMH, 경동제약, 비에이치, 한일사료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우진플라임 한신공영 명문제약 KMH BGF리테일 삼성카드 크린앤사이언스 알티캐스트 경동제약 KG케미칼 비에이치 에버다임 삼영화학 대한항공 유니켐 한일사료 영남제분 한미약품 S&TC 한농화성 일성신약 한세예스24홀딩스 에프티이앤이 사조산업 대림B&Co 지아이블루 제넥신 우리은행 팅크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