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산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산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산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97억9400만원에 달하는 50만2658주를 샀다. 현대산업의 외인지분율은 48.9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산업 포함 모두 37개다. 우진플라임(25일), 국제엘렉트릭(20일), 세코닉스(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피엔티, 동원금속, 현대산업 등 총 7개다.

현대산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세코닉스, KMH, HRS, 성우전자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우진플라임 국제엘렉트릭 세코닉스 셀트리온제약 파워로직스 유비케어 한신공영 한국공항 명문제약 에스엔유 성우테크론 동양생명 BGF리테일 KMH 코스모화학 아이에스동서 디에이피 디아이 HRS 성우전자 한국테크놀로지 유화증권 한일네트웍스 이지웰페어 계룡건설 태양기전 KISCO홀딩스 미코 LG이노텍 엠에스오토텍 피엔티 동원금속 현대산업 웅진에너지 파나진 삼우엠스 옵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