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롯데케미칼 9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롯데케미칼을 9일 연속 팔아 눈길을 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롯데케미칼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594억4900만원에 달하는 38만5362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롯데케미칼 포함 모두 26개다. 인터로조(42일), 금호타이어(33일), HMC투자증권(3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엔케이, DGB금융지주, 태광 등 총 6개다.

롯데케미칼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5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15점 이상을 받은 기업은 금호타이어, 세중, 서연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인터로조 금호타이어 HMC투자증권 에이테크솔루션 세중 JW중외제약 아비스타 KG케미칼 우림기계 이건산업 씨엔플러스 현대중공업 세종공업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지주 서연 두산중공업 아비코전자 아모레G 두산 엔케이 DGB금융지주 태광 롯데케미칼 쿠쿠전자 SBS콘텐츠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