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한국전력 9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한국전력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전력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조7098억9300만원에 달하는 7만8712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7개로 인터로조(26일), 한라홀딩스(24일), 금호산업(19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와토스코리아, 삼화콘덴서, 유비벨록스 등 총 9개다.

한국전력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1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한라홀딩스, 금호타이어, 고려제강 등 총 9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인터로조 한라홀딩스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롯데하이마트 HMC투자증권 교보증권 고려제강 에이테크솔루션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우증권 영흥철강 삼진제약 한솔테크닉스 이글루시큐리티 LG 에스맥 나노신소재 다우기술 세중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현대해상 레고켐바이오 동국S&C GS홈쇼핑 농심 삼성물산 KT 한솔케미칼 인프라웨어 에스앤씨엔진그룹 티에스엠텍 한국전력 코미팜 유비벨록스 삼화콘덴서 와토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