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에이치씨엔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에이치씨엔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에이치씨엔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6억2500만원 규모인 14만5738주를 순매도했다. 현대에이치씨엔의 외인지분율은 35.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8개로 경남에너지(42일), 영원무역홀딩스(35일), 경농(27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에이치씨엔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경농, 동부증권, 현대글로비스, 조흥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경남에너지 영원무역홀딩스 경농 팀스 대성에너지 신라교역 일성신약 넥센 KTcs 한국쉘석유 한농화성 예스코 동원금속 제일기획 한국제지 동부증권 대한화섬 삼성카드 이연제약 영원무역 KPX케미칼 현대글로비스 조흥 태평양물산 현대에이치씨엔 한미약품 동양물산 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