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진양화학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진양화학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진양화학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8400만원에 달하는 1만8845주를 샀다. 진양화학의 외인지분율은 1.1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진양화학 포함, 모두 19개다. 삼아제약(21일), CJ제일제당(18일), 대한제분(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대우인터내셔널, 이지웰페어 등 총 7개다.

진양화학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스카이라이프, 아세아, 넥스트리밍, 고영, 에스텍 등 총 9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아제약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성카드 CJ프레시웨이 스카이라이프 아세아 넥스트리밍 고영 와이솔 에스텍 DGB금융지주 유니슨 두산인프라코어 대성미생물 이지웰페어 진양화학 대우인터내셔널 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