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우진비앤지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우진비앤지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우진비앤지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억2300만원에 달하는 3만9506주를 샀다. 우진비앤지의 외인지분율은 1.3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우진비앤지 포함, 모두 22개다. 세원정공(22일), 아이센스(1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한제분, 한일이화, 램테크놀러지, 동국제약, 원익머트리얼즈 등 총 6개다.

우진비앤지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1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현대해상, 삼아제약, 대양전기공업 등 총 7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세원정공 아이센스 하림 현대해상 삼아제약 신대양제지 상신브레이크 크루셜텍 CJ제일제당 동양시멘트 하나금융지주 대양전기공업 뷰웍스 빙그레 슈프리마 OCI 우진비앤지 원익머트리얼즈 동국제약 램테크놀러지 한일이화 대한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