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아모레퍼시픽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아모레퍼시픽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987억3900만원 규모인 4만3708주를 순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외인지분율은 30.9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8개로 젠트로(43일), 레이젠(40일), 원익(29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대성파인텍, NAVER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젠트로 레이젠 원익 쎄미시스코 신세계푸드 제일기획 메리츠금융지주 한진중공업 삼일기업공사 현대백화점 SK C&C 고려아연 두산 SK텔레콤 우진플라임 세아특수강 광주은행 한진해운 신세계 LG 대한해운 오리온 대성파인텍 사파이어테크놀로지 휴니드 해성산업 NAVER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