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JB금융지주, KPX그린케미칼

2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3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JB금융지주, KPX그린케미칼 등에서 내부자의 지분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진행된 유상증자로 지분변동이 발생했다. 최대주주인 삼양바이오팜과 임원인 김한 회장은 약 160만주의 유상신주를 취득했다. 다만 발행주식수의 증가로 최대주주 지분율(특별관계인 포함)은 종전 13.05%에서 11.07%로 1.98%p 낮아졌다. 

J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도 유상신주 총 527만여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5.94%에서 8.63%로 높아졌다. 유상신주 취득가는 전일 종가(7240원)보다 13.1% 낮은 6290원이다.
 
KPX그린케미칼은 김대영 부사장이 지난 18일 장내서 자사 주식 1만5000주(지분 0.08%)를 매수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9396만원, 평균 매수가는 전일 종가(6240원)와 비슷한 6264원이다. 이 밖에 제이씨케미칼, 하이스틸, 인탑스 등에서도 내부자의 장내매수가 있었다.  

반면, 케이엘티, 우양에이치씨 등은 내부자가 보유 중인 자사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엘티의 유인청 사내이사는 보유 지분 1.43% 전량을 장내서 처분해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