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영풍정밀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영풍정밀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영풍정밀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0억400만원에 달하는 9만2038주를 샀다. 영풍정밀의 외인 지분율은 4.6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영풍정밀 포함, 모두 37개다. 세원정공(47일), 대상(35일), 하나금융지주(3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신도리코, 지엠비코리아, 포비스티엔씨 등 총 7개다.

영풍정밀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GS리테일, 현대상사, 성우하이텍 등 총 12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세원정공 대상 하나금융지주 대한제분 슈프리마 에이스침대 KISCO홀딩스 고영 KB금융 삼성정밀화학 네오위즈홀딩스 한화

생명 대신증권 휴켐스 GS리테일 롯데쇼핑 인터파크 LG전자 오리온 대구백화점 건설화학 신대양제지 SKC 삼양제넥스 메리츠금융지주 한국전력 제일테크노스 현대상사 KT 성우하이텍 동화기업 CJ제일제당 승일 포비스티앤씨 지엠비코리아 신도리코 영풍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