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샘 6%↑...국민연금 등 보유 종목

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한샘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2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6% 상승한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국민연금은 한샘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19일 기준 지분율은 7.14%로 직전보고서(2013년 5월 28일) 대비 1.02%P(24만40주) 낮아졌다.

외국법인인 베어링자산운용주식회사(이하 베어링)은 지난 3월 3일 지분율 축소를 공시했다. 지난 2월 28일 기준 지분율은 4.1%로 직전보고서( 2013년 4월 10일) 대비 1.56%P(36만8278주) 낮아졌다. 최근거래일은 지난 2월 28일로 4만8669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6만3440원이다.

지난 5월 9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도 한샘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기준 지분율은 4.61%로 직전보고서(2013년 12월 6일) 대비 1.93%P(45만5253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5월 8일로 1만2814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8만8021원이다.

베어링과 트러스톤은 각각 지분율 5% 미만을 기록해 공시 의무가 없어졌다.